예수 수난 15 기도의 유래

1303 614일 비르짓다가 탄생하던 시각에 라스보의 보좌 신부 베네딕트는 잉게불그 (비르짓다의 어머니)의 복된 구령을 기도하고 있었다. 그때 돌연 그는 자신이 환하게 빛나는 구름에 싸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구름 속에서 성모님이 발현 하셨다. 그리고 말씀 하셨다.

"비르겔(비리짓다의 아버지)에게 한 어린아이가 탄생하였다. 그녀의 소리는 전 세계에서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비르짓다(라틴어: Birgitta) 는 스웨덴에서 한 고을의 촌장인 아버지에게서 일곱째 아이로 태어났으며 그 집안은 왕손이었으므로 유복한 생활을 하였다. 성녀는 9살이 되던해에 예수 수난에 대한 강론을 듣고 매우 큰 감명을 받았다. 그래서 십자가 앞에서 추위에 떨면서도 열심히 기도하였으며 그때에 십자가에 못박는 소리가 생생하게 들려오는 것을 들었다.

"보라! 내가 얼마나 큰 고통 속에서 심한 상처를 받았는지!"

", 주님! 누가 주님을 이렇게 못박았습니까?"

"나를 멸시하고 내 사랑을 소홀히 하는 자들이 한 짓이란다."

비르짓다는 뒤에 아버지의 소원을 따라 결혼을 하였고 아들 넷, 딸 넷을 두었다. 남편은 군주였는데 매우 열심하였고 두 분 모두 프란치스꼬 제 3회 회원으로서 열심한 기도와 보속의 생활을 하였으며 특히 자선 사업에 헌신하였고 매일 불쌍한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을 자기 식탁에 불러들여 같이 먹게 하였다.

나중에 비르짓다는 남편의 허락을 받고 봉쇄 수도원에 들어가 특별히 기도하며 관상 생활을 하다가, 남편이 선종하고 과부가 되자 모든 재산을 다 나누어 주고 세상을 떠난 남편의 묘소 가까이에 있는 수도원에 들어갔다. 그때 첫 번째 계시를 받았는데 그 계시들 중에 소위 "비르짓다 약속"이 들어 있다.

성녀 비르짓다는 오랫동안 우리 주님께서 수난하실 때 받으시던 매맞은 수를 알고 싶어하였는데, 주님이 어떤 날 그녀에게 나타나시어 말씀하셨다.

"나는 몸에 5,480번의 매를 맞았다. 만일 그대가 어떤 방법으로라도 그것을 찬미하고 싶다면, 15번의 주의 기도와 15번의 성모송을 다음 기도와 함께 (그것을 주님은 그녀에게 가르치셨다) 만 일년 동안 하면 되는 것이다. 그 일년이 끝나면 그는 나의 상처를 낱낱이 찬미하는 것이다" 라고 하셨다.

이렇게 기도하는 사람은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며 묵상하는 셈이 되겠고, 그리스도의 완덕에 가까워지게 될것이다.

"어린아이들에게 적어도 일년간 이것을 읽어 들여 주는 양친들과 교사들에게는 그들의 오관의 하나를 상실하게 될 중대한 사고에서 한 평생 동안 그들이 보호될 것임을 확실히 해줄 것이다."

"이들의 기도는 『십자가의 길』로서도 쓰여질수 있다."
 

한글 stbridgetofsweden.jpg English
15 기도문 (15 Pray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