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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달루페 성모님은 우리 교회가 공식으로 인정한 2000년 교회사상 최초의 성모 발현입니다. 그리고, 과달루페 성모님은아메리카(하나의 대륙)의 어머니입니다.

성모님은 1531 12 9(두번), 10, 12일에 멕시코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티페야크산 언덕에서 원주민 요한 디에고에게 발현하셨습니다. 원주민 처녀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성모님께서는 당신이 동정녀이신 주님의 어머니요, 과달루페의 어머니라 하시고, 이를 확인하는 표징을 주셨습니다. 표징의 하나로 주신 성모님의 영정이 근 500년이 지난 오늘에도 과달루페 대성당에서 생생하게 우리를 반기고 있습니다.

과달루페(Guadalupe)는 원주민의 말로는돌뱀을 쳐부수다라는 말인데, 신학적으로는 죄 없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원주민들이 날개 돋친 돌뱀을 신으로 섬기면서 매년 많은 어린이들을 제물로 바치고 있는 땅에서 성모님이 발현하신 후 7년 동안에 약 800만의 원주민을 모두 주님께 귀의시킴으로써 멕시코의 원주민들을 날개 돋친 돌뱀(사탄)의 지배에서 구원하셨고, 성모님이 원주민 처녀의 모습으로 나타나심으로써 10년째 스페인의 포악한 지배하에서 신음하든 불쌍한 원주민의 어머니(수호자)가 되셨습니다.

과달루페의 성모님은 미주의 주보이기 때문에 과달루페 모후의 축일 (Feast of Our Lady of Guadalupe)은 당연히 전 미주교회와 신자들의 축일이며, 재미 한인 공동체도 그러합니다.